타임지 표지에 실린 올해의 인물들입니다.
영화배우 애슐리 주드, 우버 엔지니어 수전 파울러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과거 자신이 당했던 성추행과 폭력을 만천하에 폭로했습니다.
[로즈 맥고완 / 美 영화배우 : 우리는 여기 있고, 떠나지 않을 겁니다. 내 이름은 로즈 맥고완입니다. 저는 용감하고, 제가 여러분입니다.]
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곧 나도 당했다는 이른바 '미투' 운동으로 확산해 연예계와 정치권, 대기업과 언론계까지 강타했습니다.
결국 미국 헐리우드 거물 제작자가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물러났고, 현역 최다선 의원도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
또 성희롱 혐의로 우버 직원 20여 명이 해고됐고 미국의 유명 앵커들도 줄줄이 회사를 떠났습니다.
타임은 침묵을 깬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이 전 세계에 전례 없는 문화적 변화를 이끌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
취재기자 : 김영수
영상편집 : 이상욱
자막뉴스 : 이미영 에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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